복통은 말 그대로 복부의 통증을 말하며, 복부 장기에서 발생하는 기질적 또는 기능적 이상 및 주관적인 통증 인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느 곳이 아픈지에 따라 다양한 진단이 가능하며 짧은 시간에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급성 질환에서 장애에 의한 만성 질환까지 다양하므로 빠른 시간 안에 복통의 원인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복통이 있을 경우 통증이 시작한 시기, 위치, 양상, 지속시간 등의 병력 청취와 함께 신체 진찰이 진행됩니다.
상부 호흡기의 점막에 바이러스가 감염되면서 일어나는 급성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현재까지 감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확인된 바이러스는 약 100여종이며 주로 오염된 신체 및 환경 접촉 또는 공기중에 떠다니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기는 처음 외부나 타인으로부터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체내에 침입한 후 12~72시간이 경과하면 증상이 발생되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지만 상기도 정상 세균총의 증가나 다른 균으로의 변화, 분비물의 제거 감소, 부비동 개구 및 귀인두관 출구의 폐쇄 등으로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올 수 있습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급성인두염, 급성후두염, 독감, 급성기관지염, 급성부비동염이 있으며 일부는 서로 겹쳐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외부에서 오는 갑작스러운 사고, 낙상, 자극으로 인해 근골격계에 출혈이나 골절 등의 문제가 생긴 것을 말합니다.
골절 시 부러진 뼈에 의해 신경이나 혈관 등에 이차 손상을 입어 위급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가벼운 골절이라고 신속하게 진단받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넘어서는 과도한 활동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지치고 탈진하여 야기된 피로를 급성피로라고 합니다. 급성피로는 보통 일시적으로 발생하며 적절한 휴식과 수면에 의해 완화될 수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무리하게 격한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짐을 한번에 드는 행동으로 인해 급성 피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급성피로는 휴식을 취해주면 빠른 시간내에 회복이 가능해지지만, 장기간 피로가 누적되어 만성피로로 변할 시 휴식을 충분히 취했음에도 해소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벌레에 물렸을 때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피부거 붉거나 흰색으로 부풀어 오르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두드러기는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 두드러기로 나누며 급성 두드러기는 대개 음식물이나 약물에 의해 발생되며 하루에서 최대 6주 이내에 호전됩니다.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대표 원인으로는 음식(땅콩, 갑각류, 우유, 과일 등), 물리적 자극(압박, 태양광선, 온도 등), 약제(소염진통제, 항생제 등)로 인해 발생합니다. 또한 신체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눈 주위나 입술이 붓는다면 혈관 부종이 동반된 것으로 복통,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나 쉰 목소리, 호흡곤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